초등특수교육과 진로 및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학과는 일반대학원에 교육학과 특수교육전공 석사 및 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석사과정-박사과정에 이르는 학문적 연계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특수교육을 주도한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석사과정을 졸업하게 되면 국립특수교육원 등 각종연구기관의 연구원(사)의 지원 자격을 갖추게 되고, 박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박사과정을 마치게 되면 대학교수, 각종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급의 직책을 맡아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하게 되면 학교 이외에도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관련 기관의 특수교사로 일하게 됩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경우 특수교사 외에도 사회복지사, 각종 치료사 등이 장애인의 교육과 재활을 위한 종합시스템을 갖추고 장애인 복지와 재활에 힘쏟고 있습니다. 특수교사는 이 같은 종합 시스템에서 장애인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로서 복지관의 교육재활 부문을 담당하게 됩니다. 현재 각 지자체별로 장애인복지관을 늘리고 있어 향후 장애인복지관 특수교사의 전망을 밝다고 하겠습니다.
장애인복지관의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되므로 각 지자체의 경제 여건에 따라 임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공립 및 사립학교 교사의 70-90% 수준입니다.
이외에도 장애아동 어린이집, 각종 클리닉, 조기교육실 등 사설교육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임금은 각 기관별로 상이합니다.
현재 우리 학과 교수님들께서 전국의 여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며, 여러 졸업생이 수도권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특수학교의 80% 정도는 사립특수학교 입니다.
사립 특수학교 교사는 공립 특수교사와 동일한 임금 체계와 근무 조건을 가지며, 공립 특수교사의 경우 시도교육청 소속이나 사립은 해당 사립 재단 소속으로서 공립 특수교사와 동일한 예우를 받고 있습니다.
사립 특수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각 학교별로 시행하는 교사 임용 전형에 통과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 각 학교들이 공립 임용고사와 동일하게 전공시험과 수업 실기, 면접 등 다단계 전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학과에서는 각종 교과외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지도자 과정(배구, 인라인스케이트 등), 관련 지원전문가 과정(언어치료사 전문가 과정, 수화 실기 등), 기악지도자 과정(리코더, 피아노, 사물놀이 등), 예능지도자 과정(종이접기, 레크레이션 전문가 과정 등) 등의 개설, 운영하여 사립학교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특기와 재능을 지닌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30여개의 특수학교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실습 및 취업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07년 졸업생의 경우 20여명의 졸업생이 사립 특수학교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하게 되면 모두에게 특수교사(초등)2급 정교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대다수의 재학생들은 공립 특수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사를 준비하며, 임용고사에 합격하게 되면, 공립 특수학교와 일반초등학교의 특수학급에 근무하게 됩니다.
초등특수교사 임용고사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2008년부터 발효되면서 초등특수교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 현재의 2배 이상으로 교사를 선발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에 초등 특수교사의 임용 문호가 크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초등 임용고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학, 특수교육학, 초등학교 교육과정, 특수학교 교육과정 등을 공부하게 되는데, 우리 학과에서는 2학년 겨울방학 교육학 스터디, 3학년 여름방학 특수교육학 스터디, 각종 임용 특강 등을 비롯하여 학과 차원에서 체계적인 임용고사 준비를 위해 교수-학생간의 협력 및 지원체제가 갖추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