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군단, 2023 국방부 대학평가 ’최우수‘ 선정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학군단(단장 이태희)이 2023년 국방부에서 실시한 (장교)학군단 설치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국방부는 매년 육·해·공군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군단 (예산)지원(200점), 우수 후보생 확보(250점), 교육훈련 지원(400점), 교육시설(150점) 등 대학의 학군단 지원 실태를 평가하는 학군단 설치 대학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도 학군단 운영, 교육훈련, 모집 및 홍보 분야 등을 평가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중단됐던 현장평가가 올해 재개된 가운데 건양대 학군단은 대학의 학군단 지원, 우수 후보생 확보, 교육훈련 지원, 교육시설 분야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000점 만점에서 930점 이상을 획득해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은 건양대를 포함해 전국 9개 대학(상위 5%이내)만 선정됐다.

건양대 이태희 학군단장(대령, 학군 33기)은 “대학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투에서 승리하는 미래지향적 군인,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학군단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학군단은 학군단 설치 대학평가에서 2012년 이래 최우수 9회(12년, 13년, 15년~22년), 우수 1회(14년)를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7월 중령에서 대령급 학군단으로 승격되어 그 위상을 높였다.​